2024년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정책들이 펼쳐지는데요. 어떤 점이 바뀌었을까요?
부모급여가 올랐습니다!
0세(0개월~11개월) 자녀를 둔 부모님은 월 70만원씩 지원을 받으셨는데요. 2024년부터는 매월 1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1세(12개월~23개월) 자녀를 둔 부모님은 월 35만원씩 지원을 받으셨는데요. 2024년부터는 매월 50만원씩 지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보육처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지원받게 됩니다.
경제적 부담을 조금 더 덜게 되어 다행입니다.
생계지원금이 인상됩니다.
생활이 어려우신 분께 드리는 생계지원금이 역대 최대 인상된다고 합니다.
4인가구 기준으로 월 162만원이었던 지원금이 월 183.4만원으로 오릅니다.
전체적인 물가상승폭에 맞춘 정책이네요.
주거급여 기준도 같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중위소득 47%에서 48%로 올라간다네요.
6+6 부모육아휴직제가 시행됩니다.
올해부터는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에 들어간다면 최대 3,900만원이 지원됩니다.
생후 18개월 이내의 자녀를 둔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쓰면 받고 있으신 임금의 100%를 6개월동안 보장한다는 내용인데요.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을 살펴보면 기존에는 매월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450만원으로 상향되었어요. 그래서 부부 합산 최대 39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월별 상한액을 살펴볼까요?
200만원(1개월) → 250만원(2개월) → 300만원(3개월) → 350만원(4개월) → 400만원(5개월) → 450만원(6개월)
병사 봉급이 올랐습니다.
계급별 봉급은 숙련도와 임무 난이도 등을 고려해서 책정되었구요. 계급이 올라갈수록 인상금액이 커지도록 결정되었는데요. 병장기준으로 알려드리면 월 100만원이었던 봉급이 125만원까지 상향되었습니다. 2025년까지 150만원까지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PX가 터지겠네요.
봉급 인상과 더불어 '장병 내일 준비 적금'의 지원금도 같이 올랐습니다. 월 최대 30만원이었는데 40만원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장병 내일 준비 적금'은 합리적인 저축습관 형성은 물론 전역 후에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으로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답니다.
혼인·출산 증여재산 공제가 신설됩니다.
올해 결혼한 부부는 주목하세요. 1월부터 혼신신고일 전후 각 2년이내(4년간) 또는 자녀의 출생(입양아일 경우에는 입양신고일)일로부터 2년이내에 직계존속으로부터 받은 재산이 공제됩니다. 기본공제 5천만원과 별도로 최대 1억원까지 증여세 과세가액이 공제된다니 정말 좋은 기회네요. 만약 신혼부부가 양쪽 집에서 증여를 받는다면 1인당 1억5천만원씩이니까 최대 3억원의 증여세 공제가 가능하게 되었어요.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시행됩니다.
소비기한은 식품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지킨다면 그 기간까지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을 의미하는데요. 지금까지 제조일로부터 유통, 판매가 가능한 유통기한이 기준의 척도였다면 이제는 '먹을 수 있는' 소비기한이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충분히 먹을 수 있음에도 버려지는 음식들이 많았는데 시대의 흐름과 환경을 생각한 좋은 정책이네요.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식품들을 줄여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유럽연합은 물론 호주, 홍콩 등 많은 나라들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라고 하네요.
스토킹 가해자에게 전자발찌가 부착됩니다.
모든 가해자는 아니고 재범우려가 높은 가해자에 한해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채워 실시간으로 소재를 감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스토커 위치정보 피해자 알림 시스템'을 발전시켜 피해자에게 가까이 접근할 경우 경보가 울리고 경찰이 출동할 거라고 하네요. 이 정책은 1월 12일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보다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많은 정책들이 새롭게 시행됩니다.
-출산가구를 위해서 주택자금 대출이 신설된다고 합니다. 최대 5억원까지이며 최저금리 1.6%를 적용할 거라고 하네요! 애 낳고 좋은 대한민국이 언젠가는 올까요.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수 있는 대환대출서비스로 아파트 주담대, 전세대출이 확대된다네요. 2024년에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보도록 해요.
-청년도약계좌 가입의 지원이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첫해 840원에서 첫 2년간 1680만원으로 늘어나네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이 소득기준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이제 거주지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고위험 임산부는 물론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도 소득기준으로 나뉘었는데 폐지되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민마음건강 돌봄 심리상담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이들과 자살 고위험군 등은 정부가 지원하는 국민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구요! 평균 8회가량 지원된다고 합니다.
그외 자세한 사항은 정부24 홈페이지를 보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 ↓ ↓ ↓
https://blog.naver.com/korea_gov/223312191754
2024년 최저임금은 9860원이라고 합니다. 2023년에 비하면 2.5%인상되었는데요.
전체적인 물가상승폭에 비한다면 미미한 수치이긴합니다.
다만 삶은 언제나 좋은 쪽으로 변화하기 마련이니 희망을 놓지말고 늘 바라고 기다려보아요.
언젠가의 좋은 날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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